겨울 아침 창가에서
이 창 휘
투명한 햇살에 나의 창을 비추며
언젠가 내게 돌아오리라고 너에게 말해
나의 하루는 가슴이 떨려 와......
*어쩌다가 그는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겠 죠.
너무 오래 아팠던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을
그토록 오래 기다림을 지울 수 없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께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아침 창가에서*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아침 창가에서
겨울아침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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