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7세 남이랍니다.물사마귀가 한 개 났었는데 첨엔 no신경이었고,조금 커졌을때
소아과에서는 괞찮다고... 그러다가 한 두개 늘어나서 제가 잘 다녔던 피부과에 갔더니,그건
온 몸에 퍼지는 병 이라고 했어요.간호사가 물사마귀를 핀셋으로 다 떼내고(재발할 수 있다
고 경고)연고를 하루에 2~3번 바르라고 했어요. 사람들의 이 말 저 말 많지만 ,제 생각으로
는 연고만 발라서는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고 (났는데)..핀셋으로 100개가 되더라도 다 떼내
야 합니다.실제로 100개씩 되서 오는 아이도 있었다는군요. 첨엔 좀 아프겠지만 ,금방 딱정
이가 생길때까지만 물 안닿게 하고 연고 하루에 2~3번 열심히 발라주면 확실히 뿌리가 뽑
힌답니다.다 났더라도 한 동안은 계속 체크해야 해요.다른 부위에 또 생길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병원에 2번 정도 갔어요.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관리를 잘 해줬다고 하대요.
없어진 부위에 아직까지 재발 안 한것 보면 그 의사 선생님께서 아주 많은 경험을 갖고 계신
신뢰되는 선생님인것 같습니다. 제가 머릿속 염증 때문에 많은 병원의 처방을 받았지만
그 병원의 처방을 받고 확실히 났거든요.참고로 우리 아이의 큰 아빠도 피부과 의사지만
처방전은 아주 다르더라구요.똑같은 의사래도 실제의 경험이 아무래도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