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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미워!!


BY 질투는나의힘 2003-12-29

'산타 베컴', 아내에게 60억 선물 '애정 공세'
2003-12-29 11:26
    
20억짜리 요트 - 명품 반지 - 가족여행 등 '애정 공세'
이혼 - 불화설에 시달려온 빅토리아 위로 차원

 '젖은 손이 애처로워…60억!'
 데이비드 베컴(28ㆍ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이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무려 6억엔(약 60억원)에 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공세를 퍼부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9일 영국 언론을 인용해 '베컴이 6억엔을 들여 아내의 기분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베컴의 천문학적인 씀씀이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 성탄절 선물은 2003년 한해 동안 이혼설과 불화설에 시달려 온 아내 빅토리아를 위로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베컴과 빅토리아는 영국 BBC가 집계한 2003년 영국 신문보도 횟수에서 윌리엄 왕자(3위) 찰스 왕세자(8위) 엘리자베스 여왕(10위) 등 왕실 주요인사들을 제치고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지난 1년간 쉴새없이 신문 지상에 오르내린 베컴 부부에게 '굿 뉴스'만 있었을 리 만무하다.
 베컴은 영국 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도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바람에 심신이 지친 아내를 위해 최고급 사양을 갖춘 2억엔(약 20억원) 상당의 요트를 선물했다. 여기에 가격이 알려지지 않은 명품 다이아몬드 반지가 '덤'으로 따랐다.
 아내 뿐만 두 아들에게도 '부자 아빠'의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제 네 살과 두 살인 브루클린과 로미오를 위해 영국 벤틀리사의 최고급 신차를 선물했다. 아이들의 필요에 따른 것이 아니라 아빠의 만족을 위한 선물인 셈이다.
 베컴이 마련한 성탄절 '풀서비스'는 수억원을 들인 초호화판 당일치기 가족여행으로 마무리됐다.
 또 한 번 화끈하게 지갑을 연 베컴이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 곽승훈 기자 europ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