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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부지가 될자격이 없어 ㅠ.ㅠ (2)


BY 보리아저씨 2004-01-16

87년도....... 있었던일입니다.......... ㅠ.ㅠ

 

가족이....신년이라구....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기차를타고가는데....아(애기)가 얼마나 울어대는지.... 기차안에서자는 사람들을 다 깨우는것같아 잘수잇게 옷가방에 아(애기)를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숨을쉴수있게.... 숨구멍을 열어두었죠.....대구에서 서울까지 4시간

그렇게해서 서울까지 도착하였죠.....그리고는 내렸습니다....근데... 뭔가가 허전하더군요....택시를 잡아 타고 도봉구창동까지 갔죠.....근데...옷가방을 기차에두고 내렸지 뭡니까 ㅡㅡ;; 그날 비상걸렸죠....역에 전화하구....

경찰에 신고하구.....그러다가 어째어째 아를 찯았습니다  그날 전 형님 그리도 동생 글구 마누라한테 쪼겨나서 제사는커녕 제사밥 한톨도못먹고 저혼자 대구로 쫓겨났습니다 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