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야 보고싶다..
너와 마지막 통화를 하고 한달이 지났다.
물론 넌 잘 지내겠지?
네가 너에게 그렇게 커다란 짐이 였을까?
난 단지 친구가 필요했을 뿐인데..
너와난 친구도 연인으로도 맺어질 수 없는
사이였을까?
내가 욕심이 너무 컸나보다.
너가 결혼한다는 얘기를 했을 때 내가 계속
물었을 때 차갑게 말하는 너를 느끼며 난
많이 힘들었다..
혹 네가 나 때문에 거짓을 얘기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너의 말을 진실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너를 잊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너라는 사람은 나의 마음속에
많은 자리는 아니자만 언제나 한 자리에 남아
있는 사람임을 인정한다.
길을 걷다가도 지금 넌 무엇을 할까?
그런 생각이 가끔 떠오른다(자주 생각 안나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암튼 이제는 너에게 더이상 할 말도 없을
것 같고 점점 잊혀지겠지.. 너의 소원대로
나는 나의 생활에 충실하면서 세월과 함께
흐르겠지? 너도 그럴것이고
나를 기억하되 좋은 기억만 해주길 바란다...
내가 너를 힘들게 했던 기억은 잊어줘.
날 잊지는 말아줘.. 언젠가 한번은 볼 수 있을
지도 모르니까...
그럼 잘 지내... 안녕
5월 5일의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