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 이주전쯤) 출근하려구 화장하구 옷을입구 보석함을 열어보았다
늘 하던 목걸이를 하구 우연히 보석함을 들쳐 보았는데.. 이런..
작년 내 생일때 울 신랑이 사준 목걸이가 없어졌다..
늘 그자리에 있었는데.. 봄이 오면 하려구 했는데..
그전에두 저금통(아들꺼)이 없어져서 화가 많이 나 있었던 상태였기에
내 목걸이 누가 가져갔냐구 엄마(친정) 한테 전화해서 막 화를냈다
동생(여동생)한테 물어보라구 못봤냐구.. 그리구 언니한테두 전화해서
물어봤다 못봤단다
그날 저녁 옷장을 보니 내 가디건도 없어졌다.. (큰맘먹구 비싼걸루 산건데)
난 바루밑에 여동생을 의심했다..
며칠전 여동생 무스탕을 내가 빌려 입었었다..
동생이 안입는다며 엄마를 줬다길래 엄마가 안맞는다구 내게 가져왔었다
너 입으라구.. 그걸 동생이 알구 다시 가져갔다 엄마입으랬지 언니주라구
했냐구.. 그러구 얼마 있다가 내가 다시 가져왔었다 며칠 빌려입으려구..
동생과 난 사이가 않좋은건 아니다.. 다만 성격이 좀 안맞아서 그렇지..
어렸을땐 많이 도 싸웠는데 지금은 싸울일 있음 서로 피해서 부딪칠
일이 별루 없다..
암튼 그일로 동생이 내꺼를 가져갔을 거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엄마하구 언니한테, 동생한테 말 잘해서 좀 가져다 놓으라구
했더니만.. 펄쩍 뛰더란다 자긴 안가져갔다구
왜 자길 의심하냐구 그래서 기분나뻐서 우리집에두 안오는거라 하더란다
어제저녁 엄마가 물어보신다 가디건이 무슨색깔 이냐구 회색빚에 빤짝빤짝
거리는 거라구 했더니만 며칠전 보신것 같다구 하시더니만 집에가서
찾아 보신다구 하구 가셨다.. 30분후 우리집에 다시 오셨는데 참..
그 가디건을 동생 옷장에서 찾아오셨다. 그렇게 안가져갔다구 펄쩍 뛰더니만..
근데 문제는 목걸이.. 그건 없단다.. 아마 차안에 두고 다니는거 같다구..
가디건보다 목걸이를 꼭 찾아야 하겠기에 난 동생과 서로 얼굴 붉히지 않구
찾는 방법을 열씨미 생각했다.. 근데.. 별루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얼굴 대놓고 니가 가져간거 아니까 목걸이 달라구 하기도 뭐하구..
자연스럽게 동생이 가져다놓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그 목길이는 내게 너무도 의미있는 목걸이다.. 아님 잊어버리겠지만..
엄마는 울 아들 저금통도 누가 가져갔는지 아시는거 같은데
말 안해주신다.. 형제간에 의 상할까 해선지..
요번 목걸이 사건도 조용히 해결하라 하신다..
참.. 별일루 다 고민해보내..
좋은생각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동생과 트러블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요..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