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 어린이집을 바꿨다
전에 다니던곳이 시설도 교육도 제대로가 아니고 이제 이사를 한관계로
다른곳에 보내게 되었다
부끄럼이 많고 내성적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다
괸한걱정,,,,,
어린이집에서 면담중에 계속 지겨워하고 답답하다고 해서 난 아이가
집에 가고싶어하는줄 알고 네가 가만있어야 선생님이랑 내가 빨리 이야기 하고
갈수가 있다고 하니 우리아이가 엄마가고 더놀면 안되냐고 한다
ㅎㅎ괸한걱정을 했구나 싶다
그리고 그담날 어린이집에서 돌아온아이가 자꾸 운다고 시모가 전화를 한다
아이가 자꾸 엄마만 찾는단다
내가 전화를 바꿔서 아이이름을 불러도 대답은 하지않고
울기만한다 큰소리로 엉엉 울어대는데 시엄니 차에서 좀 자다 깻다고한다
그래서 걱정하지않고 잠투정이려니 하고 전화를 끊고
한참있다 전화를하니 시엄니가 걱정말라면서 아까는 잠이 와서
엄마가 보고싶었나보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저멀리 울 아이큰 목소리...
"왜~지금도 보고싶다" 이러는것이다
얼마나 좋은지,,엄마라면 다 듣고 사는말이지만
울아이 엄마사랑 한번더 느끼게 해준다
문법이 얼마나 뛰어난가....
아까 엄마보고싶어 울었다는과거형을 할머니가 말씀하시니
울아이 현재형으로 지금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