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안되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사람에게로 달려갔습니다
그 사람도 날 원하고 있음을 모르지 않아요
하지만 애써 외면할수 밖에 없는 내 현실을 그 사람도
알기에 우린 아무것도 그 어떤 행동도 할수가 없답니다.
마주보고 웃고는 있지만 ...
그사람도 나도 한없이 울고있음를 감지할수 있어요
그래도..두손 꼭잡고 웃기만 했지요
돌아오는 열차안에서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답니다
다시는 이런 아픈사랑 하지않을거라 입술을 깨물었죠
그래도...그사람에게로 가는 내마음을 멈추긴 싫었습니다
당신...힘들면 그자리에 가만히 있어도 된다고...
내가 더 마니 ...사랑할거라고...
그사람앞에서 그렇게 씩씩하게 말하던 내가 이렇게 울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사랑할것입니다...
가슴 한켠에 다른사람 간직하는게 죄가 된다면....
내가...내가...그 벌 받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