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이런말 드리기 좀 그렇지만 사서 고생하시네요.
시모가 집을 사준다는데 뭐가 부담스우세요. 아들 며눌리 편하게 살라고 집을 사주시는것인데...
뭐 시모가 집을 사주고 같이 살자는것도 아는듯한데... 생각해서 사준다는것 극극 부담스럽다고 하면 시모는 물론 신랑도 섭섭해 할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1억 넘는집 받는것 좀 부담스러우면 벌어서 차차 갚으시면 돼는것이죠. 님글을 읽으니 좀 뭐랄까 시모를 상당히 거리감을 두고 어렵게 생각하시는듯 하네요. 몇년만 보고 살것 아시쟎아요. 이제 한집안에 며느리로 들어왔으면 남편이랑 헤어지기 전까진 자주 얼굴보고 사셔야 할텐데...
좋은맘으로 부담감없이 받아드리세요. 고맙습니다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