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슴니다.
직원중에 얼마전 결혼을 한 직원이 있슴니다
어제는 같이 밥을 먹는데 아주 흥분을 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몇일전 시댁식구들 집들이를 했다고 합니다
지방에 살고 계신 시부모님과 아주버님 형님..그리고 조카들...이 모여
저녁을 먹을즈음.... 모두가 모인자리에서 형님이 그러더랍니다
동서가 아무리 직장을 다니더라도 집안의 제사는 참석을 해야 하는게
당연한것이다(회사에 휴가를 내서라도) 그것도 결혼한지
얼마안된 아주 새댁이 벌써부터 그러면 안된다...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들었나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 형제들보다 좀 어렵게 사는 형님을 질투가 많아서 그렇다는둥
하며 완전히 심술많은 사람으로 묘사를 하더라구요
.....
근데 저는 그 직원의 말을 듣는 순간 그 형님이 참 안됐다는 생각이 좀
들었슴니다.....
나도 결혼을 한 아짐으로써 그리고 한 집안의 며느리로서 단순히
직장다닌다는 그 이유만으로 힘든 집안일을 나몰라라 한다는 점에서
그 직원이 너무 얄미웠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다니는거는 순전이 내가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 나가는거지
형님이나 시댁에 생계를 위해서 나가는건 아니지 않슴니까
그러니 공동으로 해야 할 집안일에는 참석을 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하거든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
걱정입니다
저두 좀 있으면 동서를 맞이 합니다
근데 회사 직원같은 이기적인 동서 만날까봐요....
그런일은 없어야 할텐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