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따듯함 하나로
글/정용철
밤이란 빛이 사라졌음이 아닙니다. 빛을 뒤로하고 등졌기 때문입니다.
동굴이란 빛이 닿지 못하는 곳이 아닙니다. 빛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겨울은 빛이 약해 추운것이 아닙니다. 빛을 받는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빛을 등지거나 빛이 막히거나 빛을 적게받으면 우리는 춥고 어두운 삶을 살게됩니다.
봄볕, 그 따듯함 하나로 세상의 모든 생명이 움트고 피어나 힘차게 자랍니다.
밝음 그 하나로 모든것이 보이고 느껴지고 또 움직이게 됩니다.
내삶의 빛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잘알고 있습니다.
내마음은 늘 그것을 기다리고 그것과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나를 발게 하고 자유롭게 하는것,
나를 따듯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것, 그것은 사랑입니다.
내마음에 사랑이 들어와야 나의봄은 시작됩니다.
***좋은생각 3월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