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이버 작가방에서 소설을 읽었다...
남자 주인공 .....
잘생기고 부자고 능력있고 착하고 마음속 깊이 사랑의상처를 안고 산단다...
여자 주인공......
에쁘고 부자고 능력있고 착하고 남자 주인공의 옛사랑의 상처까지 사랑한단다..
또하나의 남자 조연...
잘생기고 부자고 능력있고 착하고 다른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주인공을 평생을 짝사랑 하며 그녀곁을 지키며 산단다...
아~~~~
이성적으로는 웃끼고 자빠졌네 인데...
감성적으로는 가슴이 찡하다...
물론 작가 선생의 글솜씨가 아주 뛰어나다...
TV드라마해도 아주 좋을 내용이고 내가 피디라면 섭외하것다...
근데 나 !! 속상하다..
왜냐면 소설 읽다가
컴 옆에 붙어 있는 거울 속에나를 봐버렸다...
40에 눈가에는 검은자죽이 선명한...
애 둘놓고 퍼져퍼린몸매의...
한마리의 팬더 곰을...
눈물이 날라고 한다..
에뿐 새끼들이 옆에서 새근새근 잘자고 있는데도...
눈물이 날라고 한다...
사랑에 눈이 멀어 결혼한건 아니지만도..
이렇게 살아갈줄은 몰랐다...
사랑에 눈 돌아 결혼 했심.. 좀 달라 졋을라나...
에뿐 새끼들 매일 매일 이런 날 사랑한다꼬
뽀뽀하고 내품에 파고 들지만..
왜 나는 가심한구석이 뻥 뚤려 있나...
에미된자로 할말이 아닌가?
나는 엄마, 아내, 말고는
지금 흐르는 시간속에 무얼까...
물일에 갈라진 손과 발을 보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보배를 키우는 아줌마로!!!
보람? 이란걸 느끼며 오날도 열씸허게
살아야 하나?
정말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