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은 물질에 무척 약하시다.
약소한 간식...물질 ... 그런건 별로 돈도 안되니 성의만 있다면
선생님들 챙기는거 그리 어려운일도 아닌듯하다.
유치원 차량 아저씨들까지 잘 챙기는 엄마들이있다.
난 그다지 잘 안한다.
물론 음료수라도 몇캔 드리는건 정이라고본다.
그런데 솔직 귀찮아서.. 안했다.
아이도 7살이니 별로 나갈일도 없어서.
그런데 요사이 후회된다. 뇌물이라도 좀 뿌려놓을걸??하는.
어젠 아이 학원 선생님이 아이한테 뜬금없이
" 너희집 어떠니? " 라고 물으셨단다.
우리아이 그냥... " 넓어요. 선생님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
했단다.
아이가 뜬금없이 그 말을 하는데 난 좀 황당했다.
무슨 영문으로 그런 질문을 하셨는지...
그 선생님 같이 간 ( 명품백에, 웬만한 차에 , 부티나게 차려입는 ) 엄마한테
무척 친절하시다. 그집 아이에겐 슈퍼서 과자도 사주시는 열의를 보이시더군.
옆에 있는 츄리닝입은 나 아는척도 잘 안하시는 것 같아
솔직히 마음에 섭섭함이 좀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몇번을 그러는데 그냥 무시했었다.
어제 외출할 일이 있어 화장도 좀 하고 옷도 번듯하게 차려입고
차도 끌고 나갔다왔다.
그런데 어제 아이한테 선생님이 그 질문을 하셨더란다.
난 다른 엄마들이든 누구든 겉모습이나 사는걸로 따지지 않는다.
아이들도 착하고 예의바른 아이를 좋아하며 그런 아이들과 우리
아이가 친했음했다.
무슨 이유에서 아이한테 그런 질문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그 선생님에게 솔직히 호감은 안간다.
그저 아이를 맡긴 엄마로써 내가 할 수있는 예의는 지킬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