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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총회


BY 늦둥맘 2004-03-24

선생님은  어떻게  생기셨으며   성격을  어떠실까   많은 생각을   하면서  교실에 들어서니 

 

얼굴이 조그맣고 코가  오똑하니  선하게  생기신  선생님이  반기신다

 

아  인상이 참 좋으시고  미인형이며  52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을을  간직하고

 

계셨다  나이 드신분이라  걱정했는데  마음이  푸근해보이고  내 아이가  복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의 걱정  아이들이  너무 바빠요   그래서 숙제를  많이  내주지  못하

 

는데도              

 

아이들이  안해  와서 물으면 학원  숙제  하느라고 못했다고 한대요    학교  끝나면  청소 안 

 

하고  학원  가야한다고  서둘르고  나는  우리  아이를  어떻게 기르고 있나  생각해보았네요

 

참 선생님을  만난것같아  기분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