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구요 아직 미혼입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보니 한숨부터 나오네요..
뭐 제 일은 아니어서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지만
다들 나이도 좀 있으시고 세상의 이치를 조금은 알만한 나이일 것도 같은데..
왜들 답변을 그렇게 해 주실까...참 알 수 없네요...
특히 미혼이신 분들의 결혼에 관한 질문에 많이들 답해 주시는데요..
답변들이 참 천박하기 짝이 없습니다...
밖에 나가면 서로 이득을 얻을려고 할퀴고 싸우고 완전 아귀다툼인데..
한평생 같이 살 사람에게까지 이득을 볼려고 하는 심뽀는 대체 뭡니까?
그렇게 해서 얼마나 행복하게 사실려고 하시나요?
그렇게 살아서 낳은 아들에게는 인생을 어떻게 살라고 말을 해주실껀가요?
죽어도 희생할 생각 하지 말라고..
좋은 친구 좋은 여자 좋은 집안 골라서 네가 이익을 얻을 생각만 해라..
이렇게 말하실건가요??
살다보면 다 그렇게 된다구요?
천만에요
아줌마들처럼 이익 거저먹을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아직 나이도 좀 어리지만(20대 후반입니다)
언제나 제 힘으로 일 하려고 했고
제가 일한 이상으로는 절대 이득 얻지 않을려고 하고 그렇게 행동할려고 노력합니다
자기자신은 하나도 노력하지 않으면서..
엄청난 경쟁을 통해 이루어낸 노력들을 남자들을 통해서 그냥 거저 먹을려고 하는 저의는
대체 무엇인가요?
정말 쪽팔리고 창피하지 않으십니까?
제가 결혼할 사람 고르는 단 한가지의 기준이 뭔지 아십니까?
나는 그 사람을 위해 죽을때까지 희생하며 그 사람 부모님처럼 희생하며 살 수 있는가?
이겁니다..
친구들도 이런 기준으로 생각하죠..
물론 많지 않습니다..
다행히 절 희생할 수 있는 친구 한명은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다음에 만날 여자친구도 제가 희생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친구(애인) 눈 떨어지면 내 눈 떼다가 박아주고
다리 떨어지면 다리 붙여주고 싶은 그런 사랑 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인생 길지 않다는 것 아줌마들도 아시잖아요..
제 경우 아버님께서 일찍 돌아거셔서 죽음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만..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왜 그렇게 하찮게 자신을 취급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지치지 않으십니까?
사회에서는 어떻게든 서로 이익을 위해서 물고 뜯고 할퀴는데..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 세상인데..
(듣는거하고 느껴보는 것하고는 천지차이입니다...직접 나가보세요...)
여기계신 아줌마들은 그런사람 만나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아주머님들 인생 정말 노력하시면서 살았습니까?
아니겠죠...대부분 노력 안하죠..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력하며 사는사람 극소수죠..
애 있고 마누라도 딸린 사람도 그런사람 드물죠..
역시나 느끼는거지만....
나이먹었다고 존경받을 이유는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존경할 만한 사람은 꼭 있더라구요...
여기에 계신 아줌마들은 역시나 존경할만한 분들은 없는 것 같군요..
어차피 그런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놀랄만한 일도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