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도 좋은 점이 있다.불만이 있다는 것은 우리 안에
가능성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한 선생님이 수업 중에 필기를 하지 않는 학생에게
그 이유를 묻자 학생은 "선생님이 못 가르치셔서 적을
것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그 학생에게 충고했다."필기할 때 먼저
노트의 반을 접은 다음에 왼쪽에는 아무리 적을 게 없어도
션생님이 강의하는 내용을적고,오른쪽에는 네가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가르칠지 적어봐라."


학생 쪽에서 보면 선생님이 무능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데 꼭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오늘의 무능한 선생님은
대개가 어제의 불평 많은 학생이었다는 사실이다.
좋은 선생님은 학생때의 불만을 선생님이 되어 시정하는
사람이다.
불만이 반드시 "개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류의
역사는 자신의 불만을 건설적으로 실현한 사람들에 의한
날로 새로워져 온 것만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