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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BY wjd 2004-04-06
당신은 불쌍하고 외로운 사람이래서
그래서 잘 대해달라고 하는데
당신을 만나는 나는 뭣하는 여자인지.
아내에게서 사랑을 못 구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만나서
만나서 돌아서는 길은 왜 이렇게 쓸쓸한지
나는 견딜수가 없어
돌아서는 길은 늘 쓸쓸해
후회만 남아
사랑이었나,사랑이었나
확신없는 허무함이여
대체 어디다 사랑을 두고 이렇게 찾아서 헤매이는지
돌아오는길은 눈물만이 흘러
허전한 이마음을 어떻게 채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