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카겠노그러니까
새벽다섯시 휴대폰 문자들어오는거
자다께서 확인해보려고 하니비밀번호 설정 되있엇어 욕실 들고 가 온갖 번호 다 두들기니 친정집 전화 번호가 딱맞아떨어져 문자 확인 할려는순간 자다 께서 욕실문을 열고 뭐 하냐
성질내며 뺏어가지고는 별거아니라며 되려 성질낸다
열받아 컴퓨터방 문잠궈고 메일 또확인해보려고 하니 솔직이말한다면서 하는말이
거래처 접대하면서 술값 외상지었는데 빨리안갚는다고 그래서 오는문자라고 보여준다
그런데 그술값액수에놀라면서도 한편으론 그술값도 지어낸것같고 다른문자지울 시간벌어서 잔머리돌린것도같고
입만 띠면거짓말이 습관이니 이래도못믿겟고 저래말해도 못믿겟고
평소 워낙 대놓고 농담처럼 껄떡거리는소리잘해도 애사로받아넘겨서 진심이 어디까지인지 감을못잡겠으니 확돌아버리겠다
다른집 남자들도 대놓고 여자들과 채팅하면서 고스톱 칩니까 나는거거 그냥봐주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