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는 열매이다. 어떤 결과이다. 짐승은 짐승의 행함이 있고 사람은 사람의 행함이 있다. 신은 신의 행함이 있다. 하나님의 행하심은 하나님 자신이 하나님의 행함의 모든 것이시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행하실 뿐이시다. 야훼의 신이 곧 하나님의 행함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하나님 자신의 행하심을 보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 이외에 다른 것을 행하심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자신만을 행하신다. 그분의 열매는 그분 자신이시다. 그러므로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의 열매이다.
하나님의 열매는 하나님 자신의 성령이시며 성령의 열매는 사람이 맺을 수 있는 열매가 아니다.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자이다. 사람으로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는 이유가 그렇다. 사람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열매를 누려야 할 이유가 바로 그런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려다가 망했고 하나님의 열매를 사람이 맺으려다가 종교를 만들어 놓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것을 내려놓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는 오셨다. 그리스도는 종교를 끝내신 분이시다. 종교의 상징인 솔로몬의 성전을 허물어버리셨다. 거기서 행하는 모든 종교 의식을 다 엎어버리셨다. 종교 생활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지으신 피조물 그 자체로 영광을 다 받으셨다. 이는 당신 자신이 창조하신 것을 보시고 아름답다 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다 하셨다. 이는 그분에게 영광이 돌려졌기 때문이다. 그분이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세상은 그분으로부터 지음이 된 것이지 거기 인간의 어떤 것도 개입이 되지 않았다. 그의 창조에는 사람의 도움이 전혀 필요치 않았다. 그렇다면 그의 창조에 개입한 사건은 바로 그의 안식을 범하는 문제인 것이다. 그의 안식을 범했다는 것은 그의 창조를 못 마땅히 여기고 인간이 손을 댔다는 말인 것이다. 그래서 그의 안식을 범하는 자들은 돌로 쳐죽여야만 했던 것이다. 이는 그의 창조에 개입했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그의 창조에 개입한 자들마다 그의 뜨인 돌이신 그리스도가 쳐부수실 것이시다. 그의 창조에 개입한 자들이 종교인들이며 종교 지도자들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종교를 쳐부수는 돌로 임하신 것이시다. 모든 종교인들은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다 하는 자들로서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자들이며 자기가 그리스도 되려는 자들이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범한 자들이며 그리스도를 범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를 범했다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안식일을 범한 것이며 하나님 자신을 범한 것이다. 안식일을 범한 것이 곧 하나님을 범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을 부족하다 하고 자기가 거기 개입하여 또 손을 댄 것이다. 이것이 행함으로 의롭게 되려는 종교인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자들을 의롭다 하는 것이 아니시라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을 누리는 자들을 의롭다 하신 것이시다.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이 곧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을 누리는 것이며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이외에 또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가 지켰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꼴인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것 이외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것도 없고 지킬 것도 없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의 완성이시며 성취이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그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셨다. 그래서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당신 자신의 일을 하시고 계신 것이시다. 그 안에서 일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