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두명과 선을 봤는데요
한명은 위에 이 4개가 다 벌어져서
시커멓게 썩어서
정말 얼굴 보구 얘기 하기가
민망할 정도..
본인도 컴플렉스인지 손으로
자꾸 가리구 얘기하더라구요
젊은 사람이 왜 이도 제대로
관리 못하구..
아니 해 넣기라도 하지..
차는 삐까 뻔적하게 꾸몄더만..
또 한명은 콧구멍이 하늘을
보구 있어서
비오면 다 들이치게 생겼더라구요
옛말에 콧구멍이 안 보여야
잘 산다구... 돈이 안 샌다구 하던데
이두 오복중에 하나인데
앞니가 벌어지구 시커멓게
썩었으면 돈 들어 갈일만 생긴다구
어른들이 그러던데..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이런 말 하면 그렇지만
이가 그런사람이랑 뽀뽀라도
하려면 토할꺼 같고...
코가 휘어지고 하늘 보고 있는 콧구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랑
만나려니 정말 ....
근데 지금 제 상황이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언니들 머리가
너무 아파요
경제적 여건도 둘다 그냥 저냥
그렇구요
정말 고민 같지도 않은
고민이라 할 지 모르지만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