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01

가뜩이나 어려운데...


BY 답답한 아줌마 2004-04-09

 조카의 소개로 소규모로 공부방을 한다고 해서 덜컥 330만원주고 계약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동네가 아파트가 소형평대라서 도대체가 수지타산이 안맞아서

그만둘려니 교육비빼고 돈 돌려달라니 안된다고 그런다.

나도 참 바보같이 계약만 덜컥하고,,,,소보원도 알아보고 공정거래위에도 알아봤으나

무조건 내가 잘못하거라니...누구나 프랜차이즈계약하면 영업도 하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반환이 안된다니...참으로 답답하다...

어제밤에 남편한테 한소리 듣고,,,오늘 본사에 찾아가서 전무라는 사람을 만나기로 했는데.가뜩이나 돈 때문에 이래저래 괴로운데..

올해는 구설수도 많고 손재수도 있는지...무엇 하나 시원한 일이 없다...

카드로 결제한 것이 월요일이면 결제날인데...혹시 아시는 분있음 알려주세요..

제가 이런 방면은 정말 문외한이라서요...

공정거래위사람말에 의하면 민사로 가는 수밖에 없다는데...그렇게 구질구질 간다는게 우습고,,,아니면 불쌍한척 연기를 해야 하는지..물론 이성적으로 대처해야 하지만 이럴땐 감성으로 나가야 할지,,,,이 좋은 봄날에 답답해서 몇자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