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소추를 당하는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
집권1년을 갓 넘긴 현직 대통령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탄핵소추까지 당해야 하나,라는데에 착잡한 생각을 감출수가 없었고, 이 과정에서 보여준 여야 국회의원들의 구태의연한 행태뿐 아니라 노대통령의 세련되지 못한 독선적인 처신에 안타가움을 지울 수가 없었던 것이다. 오는 4.15 총선에 대통령직을 걸고 올인 하면서 대통령의 직무를 내팽개치고 '열린우리당의 선거대책 본부장' 으로서 위태위태한 행보를 보이던 노대통령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판정을 내리면서 탄핵정국은 막이 올랐다.
"민주당을 찍는것은 한나라당을 찍는것이다"라는 노대통령의 발언에 격양된 민주당은 집요하게 탄핵빌미를 찾다가 선관위의 '선거법 위반결정'이 나오자 노대통령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다시는 선거개입 발언과 행동을 자제하고 국정에 전념하라고 강하게 압박하면서 탄핵도 불사할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선진국에는 이런 선거법은 없다. 현행 선거법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 고 노대통령은 선관위의 결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나도 정치인인데 선거운동을 하면 안되나, 괜히 시비만 건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노대통령은 11앨 오전 특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진솔한 사과를 함으로써 탄핵정국이 막을 내리고 안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기를 학수고대하며 TV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감출수가 없었다.
노대통령은 내가 무엇을 잘못햇느냐는듯, 요즘세상에 선거운동 하라고 한다고 선거운동 할 공무원이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 선거운동을 했다고 비난하는것은 지지율의 ㅣ바닥세를 만회해보려고 야당의 얄팍한 술수라고 비난하는 등 변명과 자기 합리화로 일관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기자회견은 오히려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욕교반졸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어느 저명한 외국의 어느 연구기관의 지적을 인용하면 '앞으로 남은 노 정권의 4년은 우리를 40년이나 후퇴하게 할 끔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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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희망을 읽어버린 국민이 한데 뭉쳐 다시 소망을 가꾸도록 해야한다.
정권은 유한 하나 국가는 영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