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딸 아이는 아직은 어리지만 요즈음엔 첫생리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인지라 저도 마음의 준비는 해 두는게 좋을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엄마가 집에서 가계를 하셨었는데, 어느날 오후 생리가 시작되자 엄마가 일하던 손으로 근처 시장에가서 속옷을 사다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전 애엄마인 지금까지도 거들같은 속옷은 갑갑해서 별로 입지를 않아서요..
막상 저희 딸이 생리가 시작되면 어떤 종류의 속옷을 준비해주어야할까요?
저는 멋쟁이가되기위한 노력이라던가, 여자로서 하고싶은 가꾸기 뭐 이런거에 워낙 무디게 살아와서인지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가 여자로서 성장해가는데 있어서 옆에서 조언해줄 뭔가가 부족한것에 그동안의 생활이 후회가 된답니다.
모생긴여자는 용서가 되도 여자이길 포기한 여자는 용서가 못된다..??!!
뭐 이런 말이 있죠?
이 나이가 되어보니 그동안 남들처럼 저 자신에게 너무 무관심했던점이 저보다는 남편과 딸아이에게 미한해지내요.
여자가 되어가는 우리딸아이를 위해서 이 엄마는 다시 공부하고 실습해본답니다.
저보다는 훨씬 멋있는 여자로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더울것 같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