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46

우리 네티즌들의 승리..


BY 또리야 2004-04-16

 

 
어제 선거결과를 보고 아쉬운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이제 창당한지 얼마안되는 여당이 과반수 이상을 득표했다는것은
우리 정치역사상..단기간에걸친 대단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대통령선거 막바지에 네티즌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개표 두시간을 남겨놓고 대역전을 한 경험이 있지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정동영 의장의 네티즌을 향한 애끓는
호소가 줄을 이어졌고..수많은 네티즌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거의 정신나간 사람들처럼 막판 스퍼트에 피치를 올렸습니다.
 
지금 일어나는혁명이 바로 시민혁명이자 전자혁명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일을 우리는 벌써
두번씩이나 해치우고 있는것입니다..성질급한 국민답게 
오래묵어 낡아빠진 50년을 되돌리는데 그다지 오랜
시일이 걸리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선거과정을 보면서 놀랜것은..국민들의 정적이 단순히
정치인들뿐만이 아니라..우리 상류계층의 언론,법조인,공무원,재벌
등등에 너무나 두텁게 깔려있다는 사실입니다..그 거대한 권력
앞에서 그저 무기력하게만 살아온 우리 국민들에게 인터넷이라는
그 넓이와 부피를 감히 가름할수없는 무기가 주어진것이지요..
 
이제는 정말 우리가 늘상 피해당해가며 시름하고 아파하는
종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이나라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는 국민이 주인인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혼자힘으로는 부족해 정면돌파 승부수를 던지는 대통령과 
그에 걸맞게 뒷통수를 쳐대는 국민들..어느시대에 대통령과
국민들이 이렇게 뽕짝이 잘 맞아본적이 있었든지..
 
온국민이 무장한 네티즌..이제 네티즌을 무서워하는 정치인들은
살아남을것이고..그렇지못한 사람들은 도태되어 버릴것입니다.
세계최고의 아이티강국..세계최초의 전자 민주주의를 앞장서
실현해 나갈 우리나라..보다 밝은 미래의세상을 기원하면서..
아컴님들..그동안의 긴박했던 일들 이제 한시름 놓으시고
화창한주말..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