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세상에 없는데 난 너무나행복하게 아무일 없다는듯 잘살고있는 내자신이 너무밉다.
너의 마지막못소리가 아직도 내귓가에서 맴돌고있는데.
마지막으로 본 너의 얼굴이 떠오르지가않아. 이편지를 읽을수는 없겠지만 항상 니가 날지켜봐주고있다고 믿으면서 난 열씨미살고있다.
미선아!!
너무많이 보고싶어 .
니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들었을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
나부산에서 올라와 나에게친구라고는 너하나밖에 없었는데...
난 결혼해서 아들딸낳고 잘사는데 ...너두 빨리결혼해서 애들낳고 사는게 너의 소원이였잖아 .
너에게 너무나 미안해 나만 이렇게 잘살아서 너무너무 미안해 .
너보고싶을때면 너의 사진을 보곤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사진으로도 위로가안된다.
넌 나에게 정말소중한 친구였어.
니생각많이해..
나보고싶지않아?
니가소원이루지못한것까지 내가 열씨미살께...
니가없어도 우린영원한 친구야 .
항상 내마음속에서 난 너와 이야기하고 너에게 위로받고 그러고살고있으니깐 너두 거기서 열씨미 살아 나도 죽게되면 너볼수있겠지.언제가 될지모르겠지만 우리그때만나자.
친구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