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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교 학부모 체육대회


BY 꼭 읽어 주세요 2004-04-25

안녕하세요

초등 1학년 맘인데요.

학교에서 학부모 체육 대회를 한다는 군요.

저의 반은 엄마들이 대단히 열성들이더라구요.

전 임원도 아니구 학교에 열성도 아니랍니다.

그냥 아이 준비물 잘 챙겨 주고 집에서 공부 봐 주고 이런 정도에요.

다행히 우리 아이 너무너무 잘하네요. 적응도 잘하구 씩씩하게....

너무 고마워요.

근데 요즘 우리 아이 저보고 학교 안 온다고 난리네요.

제 생각엔 아이가 잘 하기 나름이지, 제가 학교를 드나든다고 아이가 더 잘하리란

생각을 안하고 임원도 안한건데 요즘엔 후회가 되요.

다른 엄마들 학교 왔다갔다 하는 거 보면은 .....

체육 대회도 임원이 아니면 어색할 것 같기도 하구 제가 운동을 좋아하지도 않구

동생까지 있는데  선배님들 어떻게 할까요?

한가지 더 여쭤 볼께요.

임원을 하는 게 좋은가요?

아무리 아이가 잘 해도 엄마가 자주 찾아 가는 아이랑 그렇지 않은 아이랑은 차별이 있나요?

저의 아이 많이 활발하구 자기 주장도 강한데 혹 상처 받을까요?

선배님들 이 보실땐 별거 아니죠?

근데 초보인 제겐 걱정이네요. 아이가 잘 하니까 더 욕심도 생기구요.

선생님들께서 제발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셨으면 좋겟어요.

좋은 선새님들이 더 많으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