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가면 마음부터가 불편합니다.
시어머니 언제나 며느리 누구중 욕을 하시려하고
잘났다하는 동서에 혹시나 자기 와이프에게 어떻게하나 눈을
시퍼렇게 뜨고 위아래없이 덤비는 시동생에
대놓고 언제나 이간하는 시누에.
맘 붙일곳이 없습니다.
제가 아마도 그릇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큰놈 그릇말입니다.
그런중에 형제간들 사이는 점점 벌어져버려서 저도 중심잡기
쉽지 않네요.
동서나 나나 서로 똑같은 며느리.
서로 언니 동생 사이가 될 순 없지만 적어도 같이 느끼는 뭐가
있겠지라며 기다리려고했지만 딸하나 있는거 행여 며느리들 사이서
치일까 하는 시어머니 염려에 쓸데없는 동서얘기 듣고 열도 받곤합니다.
동서도 그런중에 좀 힘들꺼라 생각하지만 지나칠정도의 시동생의 버릇없는
행동에 동서까지 같이 보기싫어지네요.
아마도 부부가 일심동체이겠지만요.
무시하려해도 나에대한 무시를 했다고하면 저도 귀가 얇은지
화가 나곤했다가 믿지 않으려해도 동서의 성격을 아는터라
그러기도 쉽지 않습니다.
큰 놈 그릇을 좀 갈켜주세요.
처음엔 동서가 저를 무척 만만하게 자기 아랫사람 대하듯 아주
자기 편할대로 대했던 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시어머니의 잘못 가르친 덕에 그랬던 것 같더군요.
저희 시어머니가 어른답지 못하게 자식들 갖다놓고 편애하고 욕하히거든요.
그러니 그 자식들이 서로 사이가 좋질 못하죠.
큰놈과 작은놈 사이를 왔다갔다 하시면서 너무 이간하시더니 딸도
똑같고... 그 와중에 동서와 저는 서로에대해서 화를내고...
정말 냉정하게 제가 중심을 잡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부쩍듭니다.
어제도 시누말만 듣고 열이 받았다가 냉정을 차렸습니다.
지금도 약간 열이 받아서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는 말들이 꽤
있네요.
에혀... 사람 사는게 왜 이렇게 탈도많고 이렇게 불편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