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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SundayOST전곡/신청곡


BY 디제이 놀새 2004-04-27

감독 : 롤프 슈벨 (ROLF SCHUBEL) / 1999년

에리카 마로잔 (Erika Marozsan) / 조아킴 크롤 (Joachim Krol)

스테파노 디오니쉬 (Stefano Dionisi) / 벤 베커 (Ben Becker)

이야기는 1999년 가을, 한 독일 사업가가 80회 생일을 맞아 찾아온 헝
가리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시작되죠.
50년 전 단골이었다는, 작지
만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그는 글루미 선데이라는 음악을 들으며 고

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글루미 선데이라는 노래를 둘러싼 3명의 남자
와 한 여자의 기묘한 사랑에 대한얘기와 2차대전 전쟁당시 독일군과 유
태인의 삶.. 절묘하게 혼합된 영화입니다

일로나는 레스토랑 주인 자보와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사이에서 누구도
선택하지 못하고 이 세사람의 특별한 삼각된계가 시작되죠.

글루미 선데이라는 마약같은 노래를 작곡하게되어 일약 유명 작곡가가
된 안드라스는 계속되는 사람들의 자살 소식에 본인도 결국 자살하게
되고, 오래전 청혼을 거절당한 순수했던 독일인 사업가 한스는, 냉정하
고 이기적인 독일군 소령이 되어 다시 돌아와 유태인들의 재산을 착복
하며 재산 불리기에만 여념이 없었죠.

그러던 중 유태인 자보가 수용소로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일로나는 한
스를 찾아와 도움을 청하는데, 자보를 향한 일로나의 사랑에 한스는 좌
절하고 결국 자보를 수용소로 보내고 떠나버립니다
뱃속의 아이와 함께 혼자 남은 일로나는
자보레스트랑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현재, 1999년 다시 찾아온 한스는 꼬부랑 할머니가 된 일
로나가 음식에 섞은 독약때문이었는지, 글루미 선데이의 저주 때문이었
는지, 슬픈사랑의 결말을 짓듯 자보 레스토랑에서 최후를 맞이하게됩니다

60년 동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의 노래 'Gloomy Sunday' *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레조 세레스가 작곡한

동명(우울한 일요일, '자살의 찬가' 라고도 불림)

의 노래는 1935년 출시된이래

빌리 할리데이, 루이 암스트롱,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지미 위더스푼, 애타 존스, 엘비스 코스텔로,
레이 찰스, 모리스 쉬발리에, 톰 존스,

셸리 만, 사라 맥라클란, 시네이드 오코너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이 이 노래를 애창했읍니다.
이 앨범에선 여주인공 엘리나역을 맡은 에리카 마로잔(1972년 출생, 헝가리)의 곡이 인상적이네여
.

끝으로 이곡은 우울할때
들으시면 매우 슬퍼질 가능성이 있군여.


그러니 대도록이면 우울할땐 가급적으로
듣지 마시길 ,부탁드리고십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