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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나


BY 우유맘 2004-04-28

내가 참 많이 변했구나...

지금 전 29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예요.

재가 그렇게도 키웠겠지만 성격도 좀 별라서 키우기가 좀 힘드네요.

타지여서 친정과 시댁이 모두멀고 허리가 별로 좋지 않아서 운동을 다니고 싶은데 놀이방에 2시간 정도 맡기자니 돈이  비싸고 벌써 어린이집에 보내자니 애가 넘 가엾고 (아토피가 있어서 아무데나 보낼수도 없고)

집에서 하루종일 끼고 있자니 쉽지 않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렇다고 죙일 최선을 다해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전 개인적으로 우유부단한건 딱질색이었는데 제가 이러고 살려니 죽겠습니다.
전 피아노를 전공해서 예전엔 레슨을 했었는데 지금 또 하려하니 좀더 배우고 싶지 다시 하기가 이골이 나고
눈뜨기가 솔직히 두려워요.

엄마 놀자라는 말이 무서워지네요.
제가 활력을 찾으면서 살수있는 방법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