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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없는 나


BY 아이구 2004-04-28

  왜그리 솜씨가 없는지 모르겠다.

공부는 그럭저럭했는데...

 

학교다닐때 미술시간이 넘 싫었다.

잘 그리지도 못하는데

칠판에 자기그림 갖다놓으라고 하면

어디 숨고 싶은 느낌이었다.

 

만들기도 못하고

지금 아이랑 찰흙만들기 놀이 하는데

다른 엄마들은 잘도 만드는데

난 영~ 솜씨가 없다.

 

친정엄마한테 난 뭘 잘하냐고 물어봤더니

넌 먹는거는 잘한다고 한다.

우습지만 먹는거랑 음식솜씨는 조금 있는 것 같다.

 

하도 솜씨가 없으니까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괜히 속상하다.

우리 아이는 나 보다 나야하는데

그런 솜씨는 타고 나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