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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성인군자의 정신으로..


BY 러브레터 2004-04-28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느끼는건 엄마는 성인군자의 정신이

필요하다는것이다.

화나도 화가 나지않은척 매보다 말로써 어질게 다스려야하고

아파도 아프지않은척 인내심을 발휘해야하고

배가 고파도 배부른척 자식을 먼저 챙겨야하며

슬퍼도 슬프지않은척 자식앞에서는 눈물을 삼켜야하고

가슴이 아파도 아프지않은척 자식앞에서는 태연한척 해야하는게

엄마의 역할인것 같다.

절대로 남의 자식과 비교해서는 안되며

아무리 못나도 내 자식은 잘났다고 힘을 북돋워 주어야하며

절대로 자식앞에서는 아빠나 다른 사람들을 욕해서는 안되고

항상 너를 믿는다며 용기를 주어야하며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때로는 고민 상담가로..........

자식을 격려하며 어꺠를 다독여주어야 하는게

엄마로서의 역할인것 같다.

33개월동안 나는 과연 아이에게 어떤 엄마였는지

가슴에 손을 안고 스스로 채점을 해보게 된다.

역시나 나는 낙제점수이다.

어느것도 잘 했다 할수 없을만큼 형편없는 엄마였다.

엄마로서의 책임감..................

그것은 아주 어려운 숙제다.

어려운 숙제.......................

 

오늘도 그 못다 한 숙제를 하기 위해 고민하며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