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엄마 생신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생일날 미역국을 한번도 먹은 기억 이없습니다.
그래도 지난 몇년간은 제가 엄마 생신날 케잌이며 꽃 그리고
작은 선물 을 준비했습니다.어린아일 데리고 기찰타고말이죠...
그런데 얼마전엔 날짜를 알았으면서도 저도 이런저런 준비를
못했습니다.제가 애들이 셋인데요..딸둘에 아들 하나요.
어린 아들 놈 때문에 밤에 잠을 못자고 한며칠 몰살로 고생했습니다.
엄만 생신날 전화하셔서 저의 어떤 변명이나 사연 조차도 듣지않으시고 다짜고짜
욕설부터하시더군여,,, 개같은 * 깨딸*아 !!! " 엄마 잘못했어,,화내지마 ...
씨끄러 이*아 썅*아 다소용없다 ..개새끼들...'끊어 ....
그뒤 이어지는 외삼촌들의전화 ,,너엄마 생일 알어 몰라 ..."알고이있었는데..
제가 몸아않좋아서요... "가신 쌔끼 너~ (전라도 에선 여자아이를 " 가시내"
라고부름..) 한참 연설끝에 ...끊으시고 ...
아버지의전화 ....어쩌구,,저쩌구,,,,(아버지도 환갑 이 다되셔도 엄마생신 안챙기심)
내가친정에 빌려준돈만해도 1900만원 나에겐 적지않은 거금이다. 그건그렇고..
큰오빠 도그냥 넘겼나보다,., 온집안이 발칵 뒤집어졌다,,
내가 뭘해도 표시도않나고 ,,아무리까불어도 우리집에선 난 언제나 조연이다,,
아무리 잘해도 큰오빠 칭찬으로돌아가고 ,,큰오빤 뭘해도 효자고 난 해드려도
욕먹는 호구다, 그래 난 호구 ....딸이 뭔필요가 있냐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던
울엄마 ,,아들 아들 하시던엄마,, 그런엄마가 울적하고 술드시면 날찾으신다,,
사위앞에서 애들아부지가 날 강간 해서 이러고 사노라고 ...술먹고 때리기도
많이했다고...바람펴서 많이도 싸웠다고 ...그래서 가출했단이야긴 안하고..
울엄마 가출한 거만따져도 10년은 족히된다..나갔다 .들어왔다...
속터진다.. 울남편놈도 술먹으면 날패는데... 지겨워진다 ..사는게..
요즘들어 살만하니 은근히 바라는 눈치 ,,,해준것도 없으면서....남편이 날
무시한다. 친정이 그모양이니 ,하지만 다행히 남편도 집안이 그저그렇다..
난 애들 앞에서 맥주 한잔도 조심히 마시는데...실수할까봐 아이들이 않좋게
생각할까봐 .그렇게 조심해도 우리집에와서 술주정의극치를 보여준다./.
어린아이들앞에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소릴 고래고래 지르며싸우고,,
잔돈이 없다며 애들용돈준다고 만원 짤릴 찢어서 애들한테 던져준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당연히 애들은 나애게 묻는다..할머니 왜그래?....
할말이없어 대답도 못한다..그럴때면 정말이지 이민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을
엄만 모르겠지....징그런 천륜..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