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이 동 화 그대여 내 가슴에는 깊은 강물이 흐르고 있소 그리고 그 강 건너에 그대는 섬처럼 앉아 있지요 나는 밤마다 그곳으로 그리움의 배를 띄어 도강을 꿈꾸곤해요 그 섬의 등대가 유독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것은 내가 어둠속에 있는 까닭이요 그것이 내가 그대의 어둠이고 싶은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