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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누이의 대화


BY 지나다 2004-05-13

그냥 하는 짓들이 우스워서 몇자씁니다.
저희 노처녀 작은 시누이로 말하자면,쓸데없이 눈만 높고,돈없는 사람, 못 생기거나 뚱뚱하거나 촌스러운 사람 엄청 무시합니다.무슨 물건이던 어떤 서비스건 고급 아니면 안 하구요. 노는 것도 부자들하고만 놀려고 하고 강남 아닌 곳은 사람 사는 곳이 아닌 줄 압니다.

그리고 자기가 엄청 이쁘고 착하고 똑똑하고 솜씨있고 아무튼 자신을 퀸카중의 퀸카인줄 아는 공주병 원단입니다.시댁 식구들 역시 세상에 자기들 보다 잘난 사람 없고 된사람들 없는 줄 압니다.

작은 시누이가 뭐 못 생기지는 않았어요.그렇다고 미인도 아니구요.우리 시댁도 가난하지는 않지만,그리 부자도 아니구요.작은 시누이는 학교는 그래도 서울서 중상위권 대학 나왔습니다.

제가  속으로 웃었던 이야기 하나 하려구요.다른 사람은 재미없겠지만요(죄송).

작은 시누이와 큰 시누이의 대화입니다.

 

작은 시누이:오늘 나 탤런트000 닮았다는 얘기들었다.

                   전에도 그런 소리 들었구.

                   글쎄 나랑 000랑 이름도 비슷해서 내가 걔 언닌 줄 알았다나.호호호^0^

나(속으로 하는 말):그 사람들 눈이 어떻게 된거 아냐?

                            대체 어디가 닮았다는거야? 뒤집어진 입술은 좀 닮은거 같네.

                             그 소리 들으면 000 가 무쟈게 기분나빠 하겠다.

그때

 

큰 시누이:너 000 닮았다는거 욕이야.너한테 욕하는거야.

 

나:  ......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주제파악을 할 수 없는지...

하긴 나한테 피해 주는거 아니니까 그냥 들어주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