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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BY 순진맘 2004-05-14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희는 며느리 셋입니다. 그리고 저희 시부모는 연세가 아버님 90이 넘으셨고,어머니 80이 넘으셨습니다.

아버님이 치매가 약간 있으시고,육체적으론 건강하십니다. 어머니도 가끔씩 깜박 깜박 하시고 관절염때문에 건동이 불편합니다.서로간에 관계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집 저 집 미루다가 6개월씩 돌아가며서 모시기로 하고 저희집에 온지 이제 3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둘째 형님이 큰 형님이 먼저 모시기 전에는 절대로 모실 수 없다고 합니다._전 지금껫 우리 다음에 둘째형님이 모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형님 말 들어보니까 그게 아니였습니다.

형님은 분명히 큰 형님이 모시면 모시겠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몇년동안 왕래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큰 형님한테 모시라기 보다는 그래도 아래 동서들이 먼저 모시고 나서 그동안의 앙금를 푸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제가 먼저 모시기로 하고 여지껫 군소리 없이 모셔왔습니다.

그런데 어제서야 전 알았습니다. 큰 형님도 모시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둘째 형님도 큰 형님을 믿을 수 없어서 큰 집부터 모셔야 한다고 했다는 군요. 만약에 큰 형님이 와서 사정 이야기를 하면 사정이 달라질수 도 있겠지만..

그런 가망성은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이제는 둘째 형님도 절대로 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두분을 양노원에 모시는 것도 경제사정상 어렵습니다. 최악의 상태가 된다면 나가서 돈을 벌여서라도 양노원에 모셔야 겠지요.

그러면 시누들은 어떻게 나올까요.? 양노원에는 절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시누들 3명이나 됩니다. 그동안 부모님 생활비 아들 셋이서 대 왔었습니다.

부모님 모시면 생활비 댄다던 시누들 아직 전화 몇통 하고 다 입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최선의 방법은 힘들지만 6개월씩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말 모르겠습니다.

여러맘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