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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비가되어


BY 카라 2004-05-21

창밖에 비가 내립니다. 오늘도 내 마음의 비가 흐르듯 바가옵니다. 오늘은 맑은 햇살을 보았으면 했는데  그게 이렇듯 힘이 들줄이야. 님들 오늘은 마음이 더욱 우울해 지내여. 언젠가는 이 비가 그치고 내 마음의 비도 그치겠죠? 살아 간다는건 참으로 힘이 듭니다. 오늘도 꿈을 꾸었습니다. 남편이 그 여자와 웃고 있는 꿈을 현실은 아닌데 제 마음의 상상은 이리도 아픈지  언젠가 잊겠지만 지금은 아프고 아픕니다. 님들은 어떠신지? 저와 갇은 아픔이 있다면 말씀좀 해 주세요 제 마음의 지옥이 저를 괴롭힙니다. 너무 흘려 흘릴 눈물도 없는데 눈이 수도꼭지 같습니다. 잠궈 지질 않네요 일을 해도 머리속은 온통 상상의 날개 입니다. 저는 어쩜니까 너무 너무 제가 우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