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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양해보신분..


BY ? 2004-05-25

전 아들이 둘인 엄마입니다.

결혼 7년에 아들이 6살4살 남편이죠.

전 예전부터 입양을 생각해왔습니다.

외국으로 입양되는 아이들도 많고 버려지는 아이 가정폭력에 고통당하는 아이를 볼때마다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답답했죠.

그런맘에서 그런지 저라도  아이를 입양하다 가족처럼 돌보고 키우고 내자식처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왔는데... 요즘들어 부쩍 더 하네요.

특히나 딸이 없으니 딸을 입양해보고싶은데 남편도 싫다는 소린 안하구요.

저희가정은 잘살지도 않고 못살지도 않고 평범한 가정입니다.

자식이 없어 입양하는게 아니구 여동생도 만들어주고 세상에 버려진 아이 제가 사랑으로 키우고 싶고 나이들어 엄마에겐 딸이 꼭 필요하는 맘으로 생각중인데.... 여러분은 어떤지요?

위탁모를 하고싶었는데 위탁모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하고 주변에서 보니 헤어질때의 슬픔 말로표현 못한다는데.... 저두 그걸 감당하기 힘들것 같아요.

이렇게 말한다고 제 성격이 굉장히 다정하고 부드럽고 그런건 아니랍니다.

성격도 급한편이고 아이들도 설레설레 키우는 씩씩한 편이죠.  내 자식 끔찍하게 생각하고 과잉보호 하며 키웠다면 입양이라는거 생각안했을텐데.... 전 오히려 저같은 성격이 입양하는데 플러스 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입양을 쉽게생각하는거 아닌가 하는 맘도 들구요.... 당연히 쉽지 않은 일이겠죠.

암튼 입양하는데 돈도 많이 들고 자격도 쉽지 않다는데.... 아시는분 리플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