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86

한국의 아내들에게


BY 마누라 2004-05-29

사실 남자들이 정말 철없고 이기적이라서 늘 큰소리만치는데 특히 대한민국의 남자들 . 조금은 마누라 귀하게 대접해줘야 합니다. 언론이나 매스미디어에서는 세계어디에도 여자들이 살림만하는 나라는 드물다. 우리나라여성들은 혜택받은 여성들이다하는데.. 모두 남자들의 이기심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서나 일하는 여성옆에는 가사분담해서 도와주는 배우자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아내는 직장다녀와서 본격적인 일이 시작됩니다. 놀이방에서 아이 데려오고 집치우고 저녁준비하고 빨래하고 등등 해도해도 끝이없는 일들 ....

남편이 일도와주는날은 주말 그나마도 등산이다.계모임이다해서 몰래 도망쳐버리고..

우리나라 어머니 아내들 정말 대단 합니다. 요즈음에야 21세기다 여성도 달라지고 있다  조금은 편안해지고있다해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남존여비사상의 기본적인틀에서 벗어나지못하고있습니다. 아내는 영원한종  모든여자들이 아직도 노예처럼 허덕이고 있을겁니다. 죽어라 남편걱정 아이걱정 죽어라 일만하고 있었더니 이제는 그럼니다. 다른여자들은 나가서 돈만 잘벌어오더라

이게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물론 이문제들이 오래전부터 거론되었던일입니다만.

우리나라는 여자들이 마음놓고 일할만한 환경적 개선이 아직도 부족 합니다.

제일중요한 아이들 놀이방부터 니 지금은 더더욱 심긱한 취업난으로 고생하고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비웃을지몰라도 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가정을 지키는것 청소를 말끔히하고 아이 과제도 도와주고 집에서 될수있는데로 놀이상대가 되어주고 남편 옆에서 간식도 챙겨주고 .....

그래서 우리네 어머니들을 존경합니다. 그한분 한분의 사랑의 희생으로 3명 4명 5명

그들이 자라서 또다른 가정을 이루고 지키고 ...

돈 물론 중요하지요 저도 가난하니까요 하지만 가정이 부서지면 건강도 깨지고 그럼돈 아무소용 없습니다.

남편들 그런 아내 마음 사랑해주고 아껴줘야 합니다.

전혜린님의 글이 생각나는군요

"아이는 하느님이 주신 최상의 선물이다. 이렇게 맑고 사랑스럽고 천진한 아이가 내게 주어질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도 내게 주어짐은 신의 축복이자 선물이다"

 

아내의 사회생활과 더불어 우리는 숱하게 깨어지는 가정을 우리는 주변에서 조차 접합니다.

 

우리남편은 저더러 집에서 살림만하라고 그럽니다 쌀이 없으면 누렁지 먹고 살자고요. 그리고 시부모님 시동생들 시동서들 우리아이 우리친정식구들 주위의 모든이들

이들에게 몸으로 때우라고요.

어머니들 아내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