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에서의 푸른색은 극히 휘귀하다.그래서 노발리스의 "푸른 꽃은 꿈속에서만 나타나는 동경의 상징이요,마테를링의"파랑새"는 잡히지 않는 행복의 상징이고 원효대사를 유인한 파랑새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일 뿐이다.
치매약을 개발하던 미국 밴더빌트 대학에서 우연히 푸른 빛 박태리아를 발견 그 유전자로 푸른 장미를 피우는데 성공했단다.우리나라에서도 명종 때 백목련을 연분홍으로 다시 연분홍색을 자주꽃 색으로 바꾸웠다는 사실이 문헌에 나온다.
시중의 장미송이 마다 로열티를 지불하는 이때 첨단 유전공학을 접목시켜 독특한 꽃을 개발하면 안될까.푸른 장미보다 무지개 색이 꽃잎마다 나타나는 그런 꽃,색동 저고리 같은 그런색,한국의 이미지가 밴 색을 기대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