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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미여지니다


BY 슬픈이 2004-06-01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 신랑이 방황을 한지 벌써  10년이 다돼네요

술만 마시면 외박을 하내요

이유을 모르겠어요

저랑 애기도 잘하는사람인데도 이상하게 술만 마시면 외박을 하니

뒤을 발을수도 없고

자신도 모르겠다고 하는군여

믿어야 할지.......

긴밤을 혼자 기다린다는게 너무 힘들니다

한달에 1,2번 정도 .......

이젠 잔소리도 지쳐 더이상 할 기운도 없네요

이런게 우울증일까요

너무 힘들고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데,,,,,,,,

남편이 제 마음을 알까요,,,,,,,

본인은 술기운이라 하는데,,,,,,,

나는 지처만 갑니다,,,,,,,,,,,

이혼을 생각해 봤지만,,,,,,나에겐 남편하고 지내온 세월이 그리 싫지만은 안았기에

이혼을 결심하는건 너무 힘듬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너무 많은 남편이기에.......

사람이 한가지 흠이 없는사람이 없다지만......

하필이면........외박이니라니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 신랑 고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조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