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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BY 내친구 2004-06-09

넌.  나에게 어떤 존재니 ?

 

지금 이시간도 내 가슴속에서, 내 머리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넌 도대체 어떤 사람이니....

 

난 많이 속상해.

 

내가 너에게 뭔가를 원하는 것도 아니면서,  그냥, 이유없이 내 가슴에 품고사는 내가 너무

 

싫어.

 

너도,  조금쯤은 나를 생각이나 하는거니 ?

 

치.  아닌줄 알면서도,  별수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정리가 되지 않는것은

 

내가 바보이기 때문이다.

 

미련하기 때문이다.

 

아직 세상을 똑바로 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진심으로 널 좋아한다.  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