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에게 어떤 존재니 ?
지금 이시간도 내 가슴속에서, 내 머리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넌 도대체 어떤 사람이니....
난 많이 속상해.
내가 너에게 뭔가를 원하는 것도 아니면서, 그냥, 이유없이 내 가슴에 품고사는 내가 너무
싫어.
너도, 조금쯤은 나를 생각이나 하는거니 ?
치. 아닌줄 알면서도, 별수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정리가 되지 않는것은
내가 바보이기 때문이다.
미련하기 때문이다.
아직 세상을 똑바로 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진심으로 널 좋아한다. 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