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이사온지 얼마안돼요...
어젠가 TV보니까 요즘은 아이들 놀기과외도 있다는군요...
학교와 학원을 운동장 돌듯이 도는 아이들이 놀줄을 모른데요
그래서 한달에 10만원정도 한대나...
정말 삭막한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되데요...
우리 어릴적에 뛰어놀기 바빴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울아이도 그런면에서는 참 안됐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5살 9개월짜리 아이둘이 있는데 5살된 아들아이가 동네에 친한친구하나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져요...놀이터에 가도 같이 놀사람도 없고...
성정2동 5단지 근천데요...꼭 천안이 아니여도 괜찮을것 같아요...
가끔 아이들데리고 공원에 놀러도 가고 같이 시소도 탈수있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엄마도 친구가되고 아이도 친구가 될수있는 그런 사람이 있었음 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가까이 계시는분...우리 길다방에서 자판기 커피라도 한잔 나누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