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32

내가 나에게


BY 회상 2004-06-11

난.   난. 어떤 존재인가.

 

그 누구를 사랑할줄도 사랑받을줄도 모르는 바보같은 인생을 살아온 나는 지금 어떤길을

 

가고 있는가.

 

눈물이 흐른다.

 

서러움이 가슴속 저 끝에서 묵지근하게 올라온다.

 

이렇게 살다 가는것이 내 인생인가.

 

나의 흔적은 무엇인가.

 

외롭다.

 

많이 슬프다.

 

누구에겐가 이 아픔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다.

 

나도 누군가를 위로해주고, 위로받고, 사랑해주고, 사랑받고 싶은데....

 

항상 걷도는 나의 인생.

 

이것도 나에 운명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