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는 곳에 간다고 해도 보지 못할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머리 속은 온통 그 생각 뿐이네요. 꼭 가야 겠다는 어리석고 어리석은 그리움.....
아무런 작별인사도 못하고..당신에게서도 아무런 해명도 듣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2년이 지나가네요
언젠가 당신 뒷 모습을 본 적 있어요. 마주칠수 있었지만 외면하는 내자신이,아니
차를 돌려 가는 당신 모습이 미웠어요.
아무래도 내 사랑이 더 컸나봐요.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않았지만, 당신에게 충분히 느껴지도록 조심스레 다가갔는데...
당신도 결코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않았지요. 나보다 조금 더 조심스레 마음을 비춰줬을뿐...
많이 울기도하고 술도 마셔보고...
당신은 내가 궁금하지 않나요? 왜 아무런 말도 없이 작별이 됐는지........
내게 했던 그 많은 말들 행동들 다 진심이었나요? 다 믿고 싶은데..내 욕심은 아닌지
보고싶어요. 목소리도 듣고싶고.
나...당신 보고싶어요.
가도 되나요? 가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