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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부와 언론은 국민들이 먼저 알고자 하는 것은 외면할까?


BY 유토피아 2004-06-12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현정부는 언론에 대한 개혁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 탄핵때 민주당 한나라당 의원들이 '탄핵에 대한 편파보도'를 딴지걸며 방송국을 방문했을때 대다수 생각있는 사람들은 '유신시절 언론통제'를 떠올리면서 흥분하곤 했었다.

 

그런데...

요즘의 사태를 접하면서....

유신시절이 아닐뿐이지, 숨어있는 누군가에 의해 한국언론이 통제받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만두사건 이후 대다수 국민들이 접하는 방송국 뉴스에서는 국민연금과 관련한 기사가 나오고 있지 않다.

어제 식약청 앞에서 'CJ'이름을 배경으로 냉동만두를 바닥에 던지며 발로 밟던 퍼포먼스(?) 는 쓰레기 만두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담기에는 너무나 조잡했고 우리 국민들을 조롱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 오버일까? 던져지고 밟혀지는 냉동만두가 나 자신인 것 같은 생각이 스치면서 소름이 끼쳤다. 이 소름은 누군가에 의해 연출된 화면이었다는 개인적인 느낌의 표출이다. 차라리 CJ의 경쟁업체에서 '기회는 이때다'하는 태도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 같았다. 

 

나...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애정과 존경을 보내는데 적잖은 자제와 노력이 필요로 되고 있다. 해당관료조직이 문제라고만 돌리기에는 정치를 잘 모르는 나는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 크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연금 방송보도를 막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관계자들의 이해타산에 얽혀서 실타래가 풀리지 않고 있으리라.

 

대통령과 정부, 국회가 하나가 되어서 국민들의 애타는 탄원을 수용할 수는 없는 것일까?

학창시절 실장, 부실장을 하더라도 급우들의 불만사항이나 불편 건의 수용하여 개선하려 모색하고 수용하려 애쓰는데..

 

17대 화려한 등극을 한 국회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말많은 국민연금과 쓰레기 만두에 대해 직속기관인 보사부는 왜 아무말이 없는가?

어제 뉴스에서 앞으로 보육료를 국가에서 50%이상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기사는 30초 이상 화려한 화면과 함께 보여주면서 .... - 엄청난 예산이 소요된다죠? 왜 허울좋은 거짓말로만 들리는 걸까?

모든 언론기관의 기자들은 쉬고 있는가? 남들이 다 쓰는 기사는 저도 씁니다.

왜 대통령은  입을 다물고 있는가?

 

노대통령을 믿고 17대 국회를 믿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달리 있습니까? 상식적으로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나라를 이끌어 주십시오.

국민들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과 진실을 왜 정부만 모르고 있습니까?

알고 있으면서 침묵하고 있는 것이라면 이제 입을 열어 주십시오.

그리고 설득이 필요하다면 합리적으로 설득하십시오.

그리고 잘못이 있다면 깨끗이 수용하여 고쳐나가십시오. 

 

대한민국에서 내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게되기를 항상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