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할때, 식당이 모자란 경우에는 부조금에서 좀 떼서 식사값을 하객에게 주는
경우는 아는데요.
식당이 넉넉한데, 하객이 식사를 안하겠다고 다른 것 준비한 것 없냐고 묻는데
좀 당황스럽더군요. 미처 준비못해 죄송하다 했더니, 약간 불만스런 얼굴로 식권을
받으시더라구요. 물론 저는 모르는 손님이었구요.
우리의 불찰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