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울방송이 드라마 방송도중 자막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거센항의를 받고 있다.
SBS주말드라마 (6월20일 17회분) 작은아씨들(매주 토~일 밤 08:45~09:45기획 : 허웅 ㅣ 연출 : 고흥식, 김형식 ㅣ 극본 : 하청옥 ) 방송도중 마지막 부문 9시 45분께 방송자막에
"뉴스속보 노무현 대통령 이달 30일 헌재 소환 결정"과
"행정수도 이전 관련 "
"춘천교도소 작업동..." 이란 자막이 화면 아래로 나타났다가 왼쪽으로 이동하는가하면 갑자기 화면 좌측상단에 파란색 큰테두리와 함께 큰 글씨로 "노대통령 이달 30일 소환"이라는 내용을 자막으로 내보냈다.
SBS "작은아씨들'시청자 의견란에 네티즌들은 "가족들과 함께 드라마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며 속보자막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희경(khksa)씨는 "여기저기 채널을 돌려봐도 아무 소식이 없어 오보라는 사실에 짜증만 났다"며 정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특히 사안의 중요성을 볼때 시점과 전혀 맞지 않은 사안이 화면 가득히 뉴스속보로 나간것에 대해 황당해 하고 있다.
공은주(bimool21)씨는 "편집사고라고 해도 말이 안된"다며 "의도적인 것이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SBS측은 사고 20여분뒤 "파리의 연인들"방송 도중 화면 하단 자막을 통해 다시 해당 자막사고가 "기상특보와 무관한 기계적인 오류"라고 해명을냈으나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항의는 멈추지 않고 있다.
정구헌(jungpoom)씨는 "호우속보를 내보내다 무관한 자막을 내보냈다니. 그렇다면 자막이 사실인데, 호우소식과는 관련이 없었으니 사과한다 이뜻인가?"라며 황당해 했다.
강태호(notmuch)씨는 "무슨 기계에 인공지능이 들어있지 않는한, 문장을 지어낼수 없"다면서 "엄한 기계 실수를 탓하지 말고, 공식적으로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명박 서울시장이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헌재에 소송을 검토중이란 보도와 관련한 사고가 아닌지 음모론마저 제기하고 있다.
이상 시민의소리(http://www.siminsori.com)에서 퍼옴.
맨 마지막 문장이 의미심장하네요. 서울방송과 서울시장의 짝짜꿍. 누군가 그런 문장을 미리 마련하고자 작업하다 오작동으로 미리 나간게 아닌지 의심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고졸 대통령의 개혁작업에 대한 기득권 수구 계층의 발악이 심상치 않을 듯 하다는 불안한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