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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얘기...비가 와서..


BY Eunice 2004-07-08

 벌써 밤늦은 시각,,,아니 새날이 왔다고 해야겠다.

속상해방에는 어느 젊은 주부가 쓴글이 리플이 수도 없이 달릴정도로 상종가(?)를 것두 2개씩이나 올린글에서...

 

 이밤에 가만히 생각해본다. 세상에 사는 모든 여성들 아니 아줌마들의 진정한 꿈과 희망과 행복은 무엇일까하고 말이다. 지나치게 여우처럼 자신을 속이며 가식적으로 산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미련곰보다 나을까하고,,,하기사 나역시 뚱한 여자들은 좀 별로다. 같은 여자이지만...난 너구리과같다,,,ㅋㅋㅋㅋ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중간단계말이다.

 

나역시 세상사가 절대 내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잔작부터 알았지만 그글을 올린 주부는 아직 젊어서 그런지 자신감이 행간을 가득 채운듯 하였다. 나도 댓글을 달까 하다가 내글 역시 공해가 될까바 그만두었다.

 

 주부들이 그토록 바라는 남편의 사랑,,,절대 외도하지 않고 아내만 바라본다는 假定下에..

그리고 금쪽같은 내자식이 공부잘하고 건강하고 무탈하게 자라기를 바라며...특히 다른 집아이들과 비교해서 훨씬 인물이며 지능이며 아니 모든지 뛰어나길 바라며,,,,

금상첨화로 친정 시집 다 부유하고 나한테 손벌리지 않고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 수호천사처럼 도와줄수 있는 그런 시댁과 친정,,,게다가 남편은 능력이 좋아서 돈 아쉬운줄모르고 살게 해주는 것이 모든 여인들이 바라는바가 아닐까? 나역시 이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凡婦에 불과하지만...

 

  생태계에서도 천적이 없으면 모든 동물이 잘살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가 않다고 한다. 살기 위해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고통을 겪는 생존의 법칙이 오히려 강한 존재만이 살아남듯...

우리들 역시 인생의 힘든 고통과 괴로움속에서도 가끔은 허리를 펴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바람에 일렁이는 푸른 나뭇잎들을 보면서 힘든 가운데 평화가 진정한 평화를 느끼는 순간일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늘 삶에 불만도 많고 미운 사람들도 주위에는 많지만 그래도 어느 님이 말한데로 세상은 돌고 도는것...그러한 순환의 법칙에 내자신을 맡기며 사는것도 나쁘진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