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작년까지 지펠쓰다가 디오스로 바꾼지 이제 몇개월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디오스가 더 좋은것 같아요. 음..제가 쓴것만 그런지 몰라도 지펠은 일단 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산지 1달만에 기사 아저씨 오셔서 AS해주셨는데 도대체 소음이 줄어들지 않아서 모터까지 바꾸고 그랬어요. 새제품을요. 그리고 가끔씩 냉동실이 왠지 작동이 안되는지 넣어놓은 음식이 이슬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녹고 있더라구요. 기사분 오셔서 보시고는 아무이상 없다 하는데 전 미칠지경이었어요. 녹고 있는 음식들 다시 냉동온도 최고로 강하게 해 다시 얼리는 거 정말 할 짓 아니었어요. 그리고 진짜 소음은 얼마나 큰지 돌아갈때 큰방서 자다가 주방으로 나와 볼 정도 였죠.

 근데 디오스는 좀 조용하고 온도 아주 절약 모드로 해도 냉동실 냉장실 모두 너무 차갑고 좋네요. 그리고 냉장고 문 두께가 지펠이 훨씬 얇구요, 디오스는 배 정도로 두꺼운데 그래서 더 냉장 냉동 효과가 좋은거 아닌가 그냥 혼자 생각하고 있답니다.

 둘 다 써본 사람으로서 친정 엄마도 디오스 사 드릴려고 생각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