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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딸을 가진 엄마


BY 비 2004-07-16

아까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내마음을 몰아주는 딸이 야속합니다

공부좀 잘하라는게 욕심인가요

대한민국 사회에서 학벌이 없으면 못살잖아요

평생 따라가는건데

어디서 부터 잘못됬는지 모르겠어요

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왔는데........

좋은 말씀 올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자식키우는거 너무 힘들군요

아무리 내가 애써도 안될거라는 절망감이 드는군요

다시 그얘와  시작한다는거 힘들어요

솔직히 난 그얘가 미워요 눈물만 하염없이 납니다